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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2(유퀴즈2)’에서 정답 외친 ‘페이소스’ 뭐길래?…실검까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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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 나영석PD가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 큰 자기, 아기 자기로 불리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tvN 방송사를 찾았다. 이날 나영석PD와 우연치 않게 만나 시청자들의 오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나영석PD는 ‘신서유기7’을 촬영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처

또한 나영석PD는 “방송은 시청률이 잘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 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일하고 있느냐”며 방송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결국 시청률을 위한 것이다”며 고백했다. 특히 시청률이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1박 2일’ 시절과 달라진 환경에 대해 “매체가 다양해지다 보니 저부터 TV를 안 보고 있더라”며 걱정을 전했다.

나영석PD 역시 유퀴즈 문제 풀기에 나섰다. ‘열정이나 고통’ 키워드를 고른 그에게 유재석은 “이것은 원래 열정이나 고통의 깊은 감정을 뜻하는 그리스어인데, 문학적 측면에서 관객 또는 독자에게 동정과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표현방식”일라며 문제를 출제했다.

나영석PD는 잠시 고민하더니 “혹시 제가 강호동 형을 보고 들었던 감정이 있는데...”라며 “페이소스”를 정답으로 외쳤다.

한편 이날 나영석PD는 자신을 둘러싼 연봉에 대한 루머를 솔직하게 답변해 화제를 모았다. KBS에서 CJ ENM으로 이적할 당시 40억의 연봉으로 알려졌던 나영석PD는 갑작스러운 연봉 질문에 “돈 좀 받았어요”라며 답변했다.

다만 약 40억 원 모두가 연봉인 것은 아니며 2억 원 정도가 연봉이며 나머지 약 38억 원 정도가 상여금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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