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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40회, 여러분의 ‘인생 콘텐츠’는? ...순우리말 ‘꽁무니바람’의 뜻은? ...핑크 뮬리 맛집 상암동의 ‘하늘공원’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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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2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대한민국 방송의 메카인 ‘상암동’에서 진행 된 사람여행이 공개되었다. 주제는 ‘That’s Life‘였다. 본격적인 유퀴저들을 만나기 전, 오프닝에서는 분초를 다투어 가며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방송국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완성된 하나의 콘텐츠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의 낯과 밤 그리고 영혼을 갈아 넣은 결과가 담겨있다. 그럼 의미에서 오늘 사람여행은 방송국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였다.

현재 ‘놀라운 토요일’을 담당하고 있는 tvN 1년차 김여선PD는 TV의 위기에 대해서 “망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머쓱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느새 TV를 잘 안 보는 시대가 도달하게 되었고, 그에 대해서 그녀는 “TV는 어찌 보면 호흡이 좀 기니까, 다른 콘텐츠에 비해서”라고 이야기 했다. ‘TV의 위기’에 봉착한 방송국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떤 사람 냄새로 가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가장 먼저 유퀴저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핑크 뮬리 맛집인 ‘하늘공원’이었다. 두 사람이 만난 첫 유퀴저는 52세 최영은 씨였다. 그녀는 동아리에서 출사를 나왔는데, 올해로 사진기를 잡은 지 3년차라고 한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진기를 잡았는데, “제 경험에는 집에 있고 짜증내는 것 보다, 운동을 한다든가, 취미 생활을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최영은 씨는 학창 시절에 전영록을 좋아했다고 이야기 하며, 두 사람과 함께 ‘종이학’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녀는 전영록을 좋아했던 이유로 “그냥 노래가 따라 부르기 편했던 것 같아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최영은 씨는 인생 콘텐츠로 영화는 ‘사랑과 영혼’ 그리고 드라마는 ‘가족끼리 왜 이래’를 꼽았다. ‘’사랑과 영혼‘은 1990년 멜로영화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몰리‘의 곁을 떠나게 된 ’샘‘이 천국으로 가지 못하고 그녀의 곁을 맴돈다는 내용”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2014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KBS에서 방영된 작품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많은 시민들은 영화 ‘라라랜드’, 예능 ‘무한도전’, 노래 ‘이상은의 언젠가는’, HBO ‘체르노빌’, 노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영화 ‘가버나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 여러 콘텐츠들을 언급해주었다. 최영은 씨는 유퀴즈 키워드로 ‘찬바람이 불면’을 꼽았다. 문제는 “‘고추바람’은 ‘살을 에는 듯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입니다. 그렇다면 순우리말 ‘꽁무니바람’은 무엇을 뜻할까요?”였다.

객관식 문제로 ‘1번 태풍의 끝에 부는 바람’, ‘2번 잠깐 사이 빠르게 지나는 바람’, ‘3번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4번 문틈 사이로 슬그머니 부는 바람’이 주어졌다. 최영은 씨는 그녀는 2번을 꼽았다. 하지만 정답은 아쉽게도 3번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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