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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2' 나영석 PD, 40억설 연봉설 "연봉은 아냐…너무 민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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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나영석 PD가 깜짝 출연해 연봉 관련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2'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두 자기가 방송의 메카인 마포구 상암동으로 향했다.

이날 tvN 사무실에 들러 ‘유퀴즈’ 프로그램 편집실을 둘러보던 두 자기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던 도중 갑자기 귀에 꽂히는 낯익은 목소리를 듣게 됐다.

그 길을 따라 갑자기 뛰쳐나가던 큰 자기는 나영석PD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갑자기 대어를 낚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tvN '유퀴즈온더블럭2' 캡쳐

나영석 PD는 "어제 녹화하고 서울에 온 게 밤늦은 때여서 이번에 '삼시세끼'는 방송중이어서 편집실 들렸다 '아이슬란드 간세끼' 편집실에서 일 얘기좀 하다왔다"고 전했다.

나영석 PD는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가 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진짜 내가 형 대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며 한숨쉬었다.

그러면서 "강연 가면 이제 해야 되는 말들이 있다. 왜냐면 대학생분이나 피디 되고 싶은 분들이 있으니까 말이 되게 여러 가지 '그래도 뭐 이런 거 신경 써야 됩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이래야 되고' 하지만 형 같은 사람이 물어보면 할말이 전혀 없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이제 여행 프로는 당분간 하지말자 하고 다른걸 시도했는데 너무 자신이 없어서 욕 좀 먹더라고 하던거 또 하자 생각했다.뭐 욕은 잠깐이니까"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나영석 PD 40억설 연봉설과 관련한 질문에 나 PD는 "그게 연봉은 아니다. 너무 민망하더라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기사가 났을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했다. 복도에서 만난 후배한테 설명을 할 수도 없었고 여러가지로 민망했다"고 답했다.

tvN '유퀴즈온더블럭2'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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