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플레이어’ 김동현이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서는 ‘유재석의 동고동락’을 재현하며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MC로 나섰다.
방석 퀴즈를 하는 중 김희철은 김동현에 “그룹 여자친구는 몇 명이에요?”라며 “멤버들의 이름을 한번 말해보자”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예린이 황당한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어 김동현은 예린에게 “13명 맞죠? 예린, 유주”라면서 “민서, 혜지”라고 말하자 현장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래도 다 안다는 김동현은 “오늘부터 우리는 여전상~”이라며 틀린 가사에 폭소케 했다.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올해 나이 39세로 한국 MMA 세계진출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재학 중 그는 스피릿 MC 아마리그 출전 후 본격적으로 프로로 전향했다.
또한, 그는 예능감이 출중해 다양한 방송 출연을 하고 있다. 현재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고정 출연 중이며 이어 ‘플레이어’,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설리 닮은꼴’로 알려진 6살 연하 송하율과 10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지난 2018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도레미 마켓’에서 아내가 현재 임신 9주 차라고 밝히며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최근 득남 소식을 알렸다.
그의 아내는 현재 일반 직장인으로 알려졌으나 과거 요가 강사와 모델, 영화 엑스트라 등을 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