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강두가 소개팅녀 이나래를 위한 3년의 진심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강두와 이나래가 중국집 데이트를 하면서 강두가 3년의 진심을 선물했다.
강두는 이나래에게 선물을 전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나래는 “지금 열어봐도 돼요?”라며 기대감에 가득 찬 미소를 보였다. 이어 “안에도 열어봐도 돼요?”라고 물으며 동전 지갑을 꺼내 들었다.
두 사람은 말없이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고, 선물을 확인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박나래는 “전 재산을 준 거나 다름없다”며 “강두씨의 인생을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년 동안 모은 중국집 쿠폰을 주면서 이나래는 “60장이면 양장피 서비스예요”라고 말하며 감격에 겨운 반응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1979년생 강두는 올해 나이 41세이며 2001년 더 자두 멤버로 데뷔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그는 주로 배우 활동을 하면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안녕, 프란체스카’, ‘궁S’, ‘풀하우스 TAKE2’, ‘심야식당’, ‘완벽한 아내’, ‘비켜라 운명아’,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했다. 또 그는 ‘슈가맨’에서 자두와 같이 출연해 얼굴을 드러냈고 ‘복면가왕’ 나무늘보라는 가명으로 참여했다.
또한, 강두가 생활고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하루 생활비 1,500원으로 지내기도 했고 솔직한 심정으로 연애를 할 여건이 되지 못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그의 집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는데, 어머니는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알려졌다.
그의 소개팅녀 이나래는 무용 전공이라고 언급하며 직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로 추정되는데 방송에서 나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