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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장성규, ‘칸의 여왕’ 전도연에게도 선넘규?…“지금 정도 거리가 딱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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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방구석 1열’에 칸의 여왕 전도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장성규와 함께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전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의 여왕을 만났다 #전도연 전도연 배우님을 만나게 될 줄이야 성격도 연기력만큼이나 좋으셨다 덕분에 녹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다 나는 녹화 마지막 즈음에 용기를 내어 여쭤보았다
장: 배우님 혹시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 전: 아니요 지금 정도 거리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장: 네 배우님 서두르지 않을게요 유쾌한 분위기를 위한 배우님의 위트에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 #방구석1열 #칸의여왕이 #좋아하는과자 #칸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도연은 ‘방구석 1열’ 스튜디오에서 장성규와 다정하게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 긴장한 듯 흔들린 사진이지만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인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긴장 많이 하셨나봐요. ㅋㅋㅋ”, “전도연님 센스 대박”, “전도연 언니 철벽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전도연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JTBC ‘방구석 1열’ 전도연 특집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는 전도연이 직접 ‘접속’과 ‘밀양’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도연은 ‘칸의 여왕’으로 만들어준 작품 ‘밀양’에 대해 회고하며 이창동 감독에 대해 “오케이 사인을 잘 안하는 편이다. 배우에게 오케이 사인은 칭찬과 같은데 그런 표현이 없어 답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성규와 전도연이 함께한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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