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경수진이 가정용(1인) 미니화로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먹는 장면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경수진이 색다른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경수진은 모닝 깡생수로 잠을 깨고 이어 야무지게 사과를 베어먹는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청순한 이미지와 반대되는 특별한 취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러지게 했다. 바로 그녀의 최애템, 드릴과 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가 그것. 나무로 직접 실외기 커버를 만드는 등 경수진은 웬만한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으로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후 집으로 온 경수진은 미리 준비한 고기와 뚝딱 만들어낸 대파 김치, 테라스에서 직접 기른 깻잎까지 곁들인 감동적인 저녁식사로 소확행 라이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정용 미니화로에 소고기와 버섯을 구워먹던 그녀는 한입 맛보더니 박수갈채를 쳤다. 이 모습을 보던 박나래가 공감하자 경수진은 "저는 맛있는걸 먹으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행복에 푹 빠진 그녀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안과 힐링 에너지를 함께 선사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