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선우선이 과거 램프 증후군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제작진은 "최근 '램프 증후군'을 앓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램프 증후군'은 무엇일까요?"라는 문제를 제시했다.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선우선은 "현대인들이 나만 알게 되는 이기적인 병?"이라고 대답했지만 틀렸다.
문제를 들은 김숙은 "아무도 안 만나고 지니처럼 딱 한 명만 만나는 사람"이라는 답을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선우선은 "깜빡깜빡증? 휴대전화에 의지해서 기억을 잘 안하니까"라며 자신의 건망증을 언급했고 역시 오답이었다.
이어진 정답은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들'이었다.
제작진은 "요술램프의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하는 사람들"이라며 뜻을 설명했다.
문제에 정답은 "요술램프의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을 하는 사람들"로 드러났다.
이에 선우선은 "나도 그래서 전세계를 위해 기도한 적이 있다"면서 "내 기도를 하러 갔다가 지구가 갑자기 녹아서 빙하시대가 오지 않을까 걱정 됐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선우선은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다"고 한층 호전된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