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SBS 방송기자 출신 안현모가 유학파가 아닌 국내파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안현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서울대 출신, 북미 정상회담 방송 보도 동시통역 등 이력이 언급됐다.
안현모는 유학파냐는 질문에 "아니다. 국내파다"라며 "초중고 다 한국에서 나왔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안현모의 남편은 브랜뉴뮤직 대표 음악PD이자 가수 라이머다.
안현모는 2012년 SBS 기자가 되었고, 배우 박시연, 신민아 닮은 얼짱 기자로 불리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이후 2016년 유명배우와 결별한 것이 화제에 오르며 SBS를 퇴사했다.
안현모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맡기도 했다. 그는 통역 준비를 하면서 방탄소년단에 입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방송인, 동시통역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초 작가라는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동반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책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바 있다. 당시 라이머는 이런 아내 모습을 보고 아내의 취미를 공부로 꼽기도 했다. 안현모는 "공부는 취미가 아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 일거리가 없어지니까 해야만 한다"며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