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선우선이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이수민♥’ 선우선이 등장했다. 배우 선우선은 10마리 고양이 집사이자 3개월 차 새댁으로 11살 나이 연하 나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는 뼈를 맞추다가 눈까지 맞춰 지금에 이르렀다는 러브 스토리, 고양이는 물론이고 까마귀와의 대화까지 가능하다는 4차원 매력을 차례로 방출했다. 게다가 집에 관이 있어서 그 속에서 힐링은 물론 수면을 해결한다고 밝혀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고, 김용만은 “역대 가장 이상한 게스트가 왔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조심스럽게 남편이 관에 자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느냐는 뉘앙스로 운을 띄우자, 선우선은 곧바로 “남편이 더 좋아한다. 남편도 관에서 취침하는 걸 좋아한다”고 ‘칼답’을 해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신혼 분위기를 풍겼다.
참고로 선우선의 나이는 1975년생 45세다.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 2’로 데뷔했으며,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 출연을 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태권도 공인 4단의 무술 유단자,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애묘인, LG 트윈스 1기 치어리더 출신 등 다채로운 이미지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7월 정두홍의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인 이수민과 결혼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