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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미국서 트레이닝 드럼 연주하며 근황 전해…'애기에서 오빠가 된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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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서 트레이닝 중인 김사무엘이 다시금 근황을 전했다.

김사무엘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무엘은 연습실에 있는 드럼을 앞에 두고 앉아 드럼스틱으로 브이(V)를 그리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열정적으로 드럼 연주를 하는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그새 많이 성숙해졌다”, “진짜 오빠같닼ㅋ”, “무대 선 모습 얼른 보고싶다”, “이젠 애기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김사무엘 인스타그램

2002년생으로 만 17세인 김사무엘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후 그룹 원펀치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종회에서 탈락하면서 아쉽게 데뷔는 무산됐으나, 종영 이후 그는 용감한 형제가 제작한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Sixteen’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6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동의 없이 독자 노선 계획을 발표해 분쟁에 휩싸였다. 이에 사무엘은 자신의 개인 사업을 위해 강압적으로 연루시켰고, 정산 등과 같은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지난 7월 아버지가 멕시코에서 살해당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그의 부친을 살해한 용의자 로베르토는 20년 친구라고 알려졌다.

최근 연이은 악재가 겹쳤던 김사무엘이 과연 언제쯤 다시금 활동을 재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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