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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 안내상이 동생 조이현 살리려면 “자결 해라”…장혁과 죽은 척 ‘안내상 속였다’ 충격 반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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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나의 나라’ 에서는 안내상은 자신을 위해 독화살을 장혁에게서 쏜 양세종에게 자결하라고 종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9회’에서 남전(안내상)은 서휘(양세종)에게 누이 서연(조이현)을 살리는 조건으로 자결하라고 칼을 건넸다. 

 

jtbc ‘나의 나라’ 방송캡처
jtbc ‘나의 나라’ 방송캡처

 

남전(안내상)에게 칼을 받은 서휘(양세종)는 “내 아버지에게도 이랬냐? 연이 지키겠다는 약조 반드시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의 배를 칼로 찔렀다. 선호(우도환)은 남전 앞에 쓰러진 서휘를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고 남전은 “울어라. 늘 그렇듯 나를 탓해라. 그게 네가 제일 잘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남전은 “내가 입궐하거든 연이를 죽여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남전이 떠난 후 이방원(장혁)이 일어났고 사실 이방원과 서휘는 미리 남전을 속이기 위한 작전을 세웠던 것이다.

남전은 칼에 찔린 서휘를 보고 “어찌해서 흉벽을 뜷을 정도로 찔렀느냐?”라고 했고 서휘는 “찌른 척만 해서 남전을 속일 수 없습니다. 대군께서 독을 마신 이유도 그것이 아니더냐”라고 물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서휘역에 양세종, 남선도 역에 우도환, 한희재 역에 설현, 이방원 역에 장혁이 주인공을 맡았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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