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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탈퇴’하면 끝? '강인-강성훈-이종현-승리-최종훈-원호'…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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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아이돌 멤버들이 마약, 사기,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탈퇴를 알렸다.

지난 27일 몬스타엑스 원호의 미투 희화화 논란에 휘말리는 데에 이어 데뷔 초부터 이어지던 과거 논란이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 먼저 팬사인회에서 민혁이 원호의 가슴에 마이크를 대며 “꼭지 씨 말씀하세요”라고 하자 원호가 “미투, 미투”라고 했다.

단순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경솔한 표현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어 어린 나이에 술과 담배를 하거나 문란한 생활을 보냈다는 것과 동시에 채무 관계, 특수절도, 대마 흡연 등 이에 대해 ‘얼짱 시대’ 정다은의 폭로가 이어졌고 소년원에도 들어갔었다고 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강인-이종현-최종훈-승리-원호-강성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3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그룹 탈퇴를 알렸고, 원호는 직접 몬스타엑스 팬카페에 자필의 손편지로 심경을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팬들은 소속사 사옥에 포스트잇을 통해 그의 탈퇴 발표 철회를 요구하는 총공을 펼치고 있다.

원호를 비롯해 많은 아이돌은 논란에 따라 탈퇴하는 사건이 유독 많았다. 먼저 강인은 음주운전 뺑소리로 한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강인은 정지돼 있던 차량을 받았고 차를 두고 도주한 이후 관할 경찰서로 뒤늦게 자수를 했으며 벌금형 선고를 받았다. 이후 그는 예비군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해 고발당하며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경찰 수사를 받았고 최종판결로 벌금 700만 원이 선고됐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버닝썬 게이트이자 정준영 몰카 사건에 연루되면서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수많은 사건사고와 논란으로 인해 더 이상 팀 활동은 무리임을 깨달은 그는 결국 스스로 탈퇴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정준영 사건에 같이 연루된 이종현, 승리, 최종훈 또한 소속된 팀의 탈퇴를 알렸다. 앞서 승리가 운영하고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김상교라는 사람과 클럽 가드들과의 단순한 폭행 사건으로 출발했으나 경찰 유착, 마약, 탈세 등으로 이어지면서 성 접대 의혹과 정준영 불법 촬영 동영상 공유사건까지 퍼지게 됐다.

버닝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승리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정치계까지 연루되면서 사회적인 큰 이슈로 번지게 됐다. 이어 그는 해외 원정 도박과 외국환거래법 논란까지 일었고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탈퇴를 알렸다. 그는 현재까지 소화되며 재판을 받는 상황이다.

최종훈과 이종현 또한, 불법 촬영물 유포자 정준영과 함께 같은 카톡방에 있음이 밝혀지면서 씨앤블루와 FT아일랜드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이종현은 군대에서 자숙을 하나 싶었지만, BJ 박민정에게 ‘뱃살이 귀엽다’라는 SNS 메시지를 보낸 것이 확인되며 다시금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이에 더불어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 공유자이자 음주운전 적발과 경찰 청탁 의혹이 함께 드러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이와 함께 하이라이트 용준형, 로이킴 등이 같은 단톡방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1세대 아이돌 강성훈은 팬들을 상대로 사기 및 횡령, 스태프의 집 무단 침입 및 협박, 청담동 트럭, 후배 가수 얼굴 비하 등 끊임없는 언행과 인성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그는 젝스키스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또한 해지됐다.

올해 유독 많은 아이돌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줄이어 탈퇴를 알렸다. 마약, 성 접대 등 범죄 의혹을 비롯해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탈퇴를 통해 논란을 잠재우는 식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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