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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헬기 추락 “수심 깊어 시간 상당히 걸릴 듯” 전문가 분석  ‘김현정의 뉴스쇼’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1.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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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를 속보로 전했다.

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자유한국당 영입인사(이진숙)’, ‘제주항공 회항 사태(승객, 김효중)’. ‘[훅뉴스] 새 역사 교과서 내용’, ‘3.1운동 100주년과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심용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달 31일(어제) 밤 11시 28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헬기 한 대가 이륙 뒤에 인근 200~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민간인 2명 총 7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이송하다가 벌어진 일이다. 수색작업은 밤새 진행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헬기, 추락 후 가라앉았을것...위치추적이 급선무”라는 주제로 황대식 전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을 연결했다. 황대식 전 본부장은 “환자를 싣고 이륙 후에 2, 3분 만에 추락을 했다고 하는 정보를 들었다.  격자에 의하면) 남쪽으로 헬기가 선회하다가 비스듬한 상태에서 그대로 물로 추락했다고,그런 정보만 지금 제가 파악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아무래도 사고 기체를 인양해서 여러 가지 조사를 해 봐야 아마 판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색 작업에 대해서는 “야간에는 심야 시간대라 아무래도 가시거리가 없기 때문에 수색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을 거다. 조명탄도 물론 띄우고 했겠습니다마는. 그리고 사고 유형 자체가 헬기가 추락해서 물속으로 침몰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부유 물질이라든지 혹은 물위에 부상하는 실종자가 있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전체가 다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고 하면 아무래도 수중 수색을 통해서 파악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황 전 본부장은 “이게 고정익기 같은 경우는 물에서 상당 부분 비상 착륙했을 때 떠 있을 수 있지만. 회전익기 같은, 헬리콥터 같은 경우는 물속에 떨어지면 침몰할 확률이 높다”며 비관적인 전문가 의견을 내놓았다.

해당 헬기 기종에 대해서는 “퓨마라는 기종이다. 헬기 같은 경우 양력을 얻기 위해서 위에 로터(Rotor)라는 프로펠러가 돌아간다. 그런 로터에서도 고장이 날 수도 있고 로터로 동력을 전달해 주는 기어박스라든가 여러 가지 연결 부품에서도 고장이 날 수 있는 확률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체 자체가 기체를 갖고 물속에 침몰했다고 그러면 약간의 골든타임은 확보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좀 적어 보인다. 독도 인근의 수심이 상당히 깊다. 그래서 적어도 수색하고 인양하는 데도 시간이 상당 부분 걸릴 것 같다”고 말했고, 수색 완료 예상 시간에 대해 묻자 “그것은 현장 사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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