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수 하춘화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9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한국당 애니메이션(홍익표)’, ‘신혼부부 3조 지원(박원순)’, ‘[재판정] 레깅스 몰카 무죄? 유죄?’, ‘트로트 센터 연 하춘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29일) 전남 영암군에 건립되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개관한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의 ‘화제 인터뷰’ 코너는 “가수 생활의 마지막 꿈이 이뤄졌다”라는 주제 아래, 개관식 현장으로 이동 중인 가수 하춘화를 연결했다.
하춘화는 “기분도 좋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도 무겁고 그렇다”며 “우리 트로트 가요가 우리 한국의 전통 가요임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지금까지 외롭고 쓸쓸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트로트가요센터라는 게 우리 거니까 우리가 지키고 발전, 계승시켜야 하는데 그걸 갖다가 누군가가 빨리해야 되는데 안 했던 거다. 그러니까 벌써 생겼어야 할 건데 이제야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주 목표는 교육이다. 그래서 지금 오늘 개관이 이게 첫 단계, 시작 단계라고 보시면 된다. 오늘 개관은 전시관, 가요, 한국 가요의 역사관 그 다음에 그 속에 하춘화 전시관도 있다. 그 다음에 소극장이 개관을 한다, 한 300석 정도. 그러면 앞으로 큰 사업이 아카데미하고 또 대극장 사업까지 해서 아주 큰 대단지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열심히 해서 좋은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내겠다. 그래서 국가에 공헌하고 또 국민들에게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참고로 하춘화의 나이는 1955년생 65세다. 지난 1961년 이른 나이에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등장, 올해 데뷔 60년차 가요계 대선배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