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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확대, 찬성 63.3% vs 반대 22.3%…‘김현정의 뉴스쇼’ 리얼미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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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입 정시 확대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불출마 선언(표창원)’, ‘[강백토론] 의원정수 확대, 불출마, 공천가산점’, ‘[여론] 대입 정시 확대 찬반’, '스마트 방패 발명한 경찰(강종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최근 정부는 대학입시에서 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마련해 그 세부 내용을 내달 중에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아울러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의 ‘여론’ 코너는 “대입 정시 확대 찬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용 씨가 생각나는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면서 첫 인사를 전했다.

이택수 대표는 대학입시 정시 확대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요일인 25일 전국 19세 이상 6,950명의 접촉을 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무선 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 응답 혼용 방식을 채택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 질문은 “현재 대학 신입생은 자기소개서, 생활 기록부, 내신 성적 등을 기준으로 한 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교과 전형을 포함하는 수시에서 약 76%를 뽑고 수능 성적을 위주로 한 정시에서 24% 정도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에서는 대학 입시에서 정시 확대에 찬성하십니까 혹은 반대하십니까?”다.

여론조사 결과, 정시 확대 찬성 의견이 63.3%, 반대가 22.3%로 나타났다. 찬성 의견이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택수 대표는 “아무래도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관련 의혹들. 또 이후에 보도되고 있는 상당수 교수 자녀들의 논문 공저자 기재 사례 등이 나오면서 스펙 만들어주기 부정적 여론이 반영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택수 대표는 또 “몇몇 조사에 따르면. 전시 전형을 통해서 입학한 학생들에게 강남 편중 현상이 또 두드러진다”는 내용도 전달하며, “계층별로는 학생들. 최근 대학교에 입학했던 학생들은 또 유지하자는 의견이 다른 계층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PD는 “저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문자 메시지를 다 본다, 우리 청취자들이 보내는 거. 그런데 뉴스쇼 청취자 문자 메시지로 볼 때는 사실 정시 확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런데 여론 조사 결과도 역시 또 그런 것 같고. 하지만 학계에서는 또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는 게 사실이고. 그래서 한 번 이거는 이번 주 내에 저희가 토론의 자리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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