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강화도 화문석 아내 나경은에게 선물…강화 화문석 가격은?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선물한 화문석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 마지막회에서는 유재석이 지난 8회에 걸쳐 번 74만6500원으로 특산물을 구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남은 돈으로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를 위한 선물을 구매했다. 

선물은 다름 아닌 화문석. 그는 "당초 화문석을 사려고 했다. 나경은이 화문석을 갖고 싶다고 해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두 종류의 화문석이 소개됐다. 유재석은 앞서 자신이 수확한 왕골로 만든 35만 원 작은 화문석과 300만원 상당의 고가 화문석 사이에서 고민했다. 결국 35만 원 가량 작은 크기의 화문석을 택했다.

또한 사장님이 직접 추천한 80만 원 가량에 큰 화문석까지 두 개의 화문석을 구매했다. 80만 원 화문석은 개인 지출로 구매한 것.

화문석은 왕골로 만든 돗자리다. 좌식 생활을 주로 해온 한국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살림살이의 하나였으며, 그 위에 눕거나 앉으면 여름철 더위를 이길 수 있어 애용됐다. 

일일이 손으로 짜는 완전 수공예품으로 크기에 따라 가격도 천지차다. 적게는 30만원부터 많게는 300만원이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