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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전소민, 유재석X이광수X송지효 시민에게 이름 불리기에서 아무도 이름 몰라 ‘충격’…양세찬-김종국 ‘도둑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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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유재석, 이광수, 송지효와 밖으로 나가서 시민에게 이름이 적게 불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27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와 함께 게스트로 배우 황보라와 고민시 출연해 '도둑 잡기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고민시는 버라이어티 예능을 처음이라고 하면서 “평소 화가 많은 편이라 화를 요가로 다스린다. 오늘도 새벽 4시에 요가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럼 요가 선생님이 4시에 나오신 건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요가 선생님이 주무시면 늦으실까 봐 요가 매트에서 자다가 고민시가 오면 일어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한, 사전 미션으로 사투리 삼행시를 하게 됐는데 멤버들은 서로의 이름으로 삼행시 대결을 하게 됐는데 김종국은 고민시 이름으로 도전했고 “고/마, 성함이 어떻게 됩니까. 민/시 씨 맞습니까. 시/간 도시면 차 한 잔만 합시다”라고 고백을 하며 고민시를 감동시켰다.

황보라는 “이광수와는 드라마 안투라지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고 이광수는 “누나가 성격이 정말 좋다”라고 친근함을 표현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이광수에게 “그런데 제가 누나냐?라고 물었고 이어 황보라는 “내가 나이가 많구나”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석진은 황보라에게 “82년 생이냐?”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나 83년 생이다”라고 하며 발끈했는데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게스트 나오면 텃새 부리는데 손 모으고 뒷걸음질 하는 거 처음이다”라고 하면서 놀렸다.  유재석은 “황보라는 탤런트 공채 10기이다”라고 하며 옛날사람을 강조했는데 이에 황보라는 “30만원 받고 다녔다”라고 하며 응수 햇다. 

또한, 유재석, 이광수, 송지효, 전소민은 공덕역으로 가서 시민들이 이름을 적게 불려야 승리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변장을 하고 나갔음에도 이름의 불리게 됐고 송지효도 알아보는 사람들이 이름을 불려지게 됐다.

하지만 전소민은 모자랄 벗고 외투를 벗어서 이름표를 보여줘도 이름이 불리지 않아서 섭섭한 모습을 보였다.  또 양세찬은 도둑 중 한명으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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