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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故 신해철 5주기, 추모 물결 이어져…‘놀면 뭐하니’ 유재석 무대부터 추모 콘서트·검은사막 이벤트까지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10.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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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연예계에서 故 신해철의 5주기를 추모했다. 방송부터 추모 콘서트, 게임 이벤트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마왕’을 기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해철 추모 무대를 가진 유재석과 이승환, 국카스텐 하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대에는 신해철의 사진이 유재석의 드럼 비트와 함께 등장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이어 미발표곡 ‘아버지와 나 파트3’ 속 신해철의 내레이션에 이승환과 하현우의 보컬이 더해지며 ‘STARMAN’ 무대가 시작됐다.

유재석은 “오늘 특히 많이 보고 싶네요. 너무 보고 싶네요”라고 울컥하며 신해철을 그리워했다.

27일 서울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신해철 5주기 추모 콘서트 ‘시월’이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영석, 데빈, 쌩, 이현섭 등 넥스트 전, 현직 멤버를 비롯해 홍경민, 부활 박완규, 에메랄드캐슬 지우, 크래쉬 안흥찬, 플라워 고유진 등이 참여해 신해철의 곡을 부르며 그를 추모했다.

JTBC 뉴스 캡처
JTBC 뉴스 캡처

홍경민은 “저는 무한궤도의 ‘대학가요제’ 우승 그 장면 하나 때문에 음악의 꿈을 키운 사람이기 때문에 (다들) 그 명곡들을 계속 기억하면서 좋은 추억으로 안고 살아갔으면”이라고 전했고, 박완규는 “‘이제 그만 슬퍼하자. 이제 슬퍼하지 말고 그 사람이 뿌리고 간 씨앗을 우리가 잘 키워보자’ 그런 뜻으로 우리 멤버들이 마음가짐을 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역시 신해철을 추모했다. 펄어비스 측은 28일 “신해철의 5주기 추모 이벤트를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알렸다.

회사 측은 지난해 2월 검은사막 모바일의 TVC 배경 음악으로 신해철의 ‘니가 진짜 원하는 게 뭐야’ 복원 음원을 사용하며 신해철의 유족이 설립한 넥스트 유나이티드와 연을 맺었다.

이후 신해철의 미공개 음원 데이터 복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했고, 지난해와 올해 발매한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고스트 터치’ 파트1과 파트2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는 검은사막 게임 내 세렌디아 영지 왕의 숲에 위치한 마왕의 상에서 신해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벤트 1주차인 23일부터 30일까지는 ‘민물 장어의 꿈’, 2주차부터는 ‘일상으로의 초대’가 재생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도 함께 신해철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 축소술을 받고 고열과 심한 통증, 심막기종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이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같은 달 27일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의료사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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