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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양세찬 형제, “절친 박나래 빚 1억 갚으려고”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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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빚 1억을 갚기 위해 미친 듯이 일했다고 밝혀 다시금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지코-우태운,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MC들은 "양세형-양세찬이 박나래 1억 빚도 빨리 갚고, 부모님께 새집도 장만해드렸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박나래가 술 마시고 '너희 집에서 잔다'고 자꾸 말해서 돈을 빨리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양세찬-양세형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양세찬-양세형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양세형-양세찬-박나래 / 박나래 인스타그램
양세형-양세찬-박나래 / 박나래 인스타그램

또 양세찬은 "옛날에 검은 돈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양세형은 전세금 마련을 위해 박나래에게 1억을 무이자로 빌린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돈을 무려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초고속으로 갚고 명품백 이자까지 쳐줬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정말 미친 듯이 일을 하더라"고 증언했고, 양세형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하고, 심지어 인형 눈도 붙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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