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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차예련, 치명적 포스터 공개…두 모녀의 ‘매혹적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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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복수의 화신이 된 ‘우아한 모녀’가 온다.

11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최명길(캐리정 역), 차예련(한유진 역) 두 매혹적인 배우가 모녀로 등장해 파격적인 복수극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28일 ‘우아한 모녀’ 공식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최명길, 차예련의 치명적인 아우라는 물론 ‘우아한 모녀’를 가득 채울 명품배우들의 든든한 존재감까지 오롯이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2 ‘우아한 모녀’ 단체 포스터
KBS2 ‘우아한 모녀’ 메인 포스터

먼저 메인 포스터는 극중 심상치 않은 최명길-차예련 모녀의 관계를 강렬하게 담고 있다. 메인 포스터 속 딸 차예련은 화장대 앞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녀의 목에는 누군가에게 얽매인 듯 사슬이 채워져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엄마 최명길은 감정을 감춘 듯 차가운 표정으로 딸 차예련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다. 복수의 화신인 엄마와 그녀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딸 비극적 운명 속에 내던져진 두 모녀의 복수극이 기대를 더한다. 

이어 단체포스터는 극중 얽히고설킨 세 가족의 운명을 암시한다. 복수의 화신이 된 최명길-차예련 모녀, 모녀의 복수 칼날이 겨누는 두 집안 김명수(구재명 역)-조경숙(조윤경 역)-김흥수(구해준 역), 지수원(서은하 역)-이훈(홍인철 역)-오채이(홍세라 역)까지 모두 하나의 붉은 실 안에 얽혀 있다. 30여년에 걸쳐 이들을 가둬 넣은 폭풍 같은 운명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아한 모녀’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복수와 모성애를 키워드로 한 파격적 스토리를 예고한 ‘우아한 모녀’가 11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태양의 계절’ 후속으로 두 모녀의 복수극을 담은 KBS2 ‘우아한 모녀’는 11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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