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주상욱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9일 차예련은 자신의 SNS에 "일요일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예련은 주상욱과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모델처럼 늘씬한 기럭지를 겸비한 이들의 자태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계단위 모자 쓰신 울 주배우님 간지", "베스트 커플이예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5세인 차예련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 4 - 목소리'로 데뷔해 '구타유발자들', '므이', '도레미파솔라시도', '마이블랙미니드레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차갑고 도시적인 여성의 이미지로 큰 사랑을 얻은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남편 주상욱과 결혼해 지난해 7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에 대해 "연애할때랑 지금도 비슷하다. 하루에 연락을 20~30번씩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딸에 대해 "남편을 90% 이상 닮았다. 둘이 사진 찍으면 똑같이 생겼다"면서 "남편이 육아도 많이 도와준다. 거의 집돌이다. 골프나 당구 치러 가끔 나간다"고 전했다.
한편 차예련이 출연예정인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치명 멜로 드라마로 오는 11월 방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