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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박연경 아나운서와 이진혁, 역사적 장소 ‘자유의 집’ 앞에서 가슴 뭉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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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27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판문점 편이 전파를 탔다. 자유의 집에서는 9.19 군사합의에 따라 판문점의 비무장화를 위해 남·북·유엔사가 한자리에 모인 장소다.  사상 최초로 3자 협의체를 구성한 것이다. 테이블의 위치마저 심사숙고할 정도였다. 삼자가 마주 볼 수 있게 삼각형 구조로 구성됐다.

삼자가 현장 공동 검증을 통해 확인한 비무장화 조치들은 JSA 일대 지뢰 제거, 모든 화기를 철수했다. 남과 북 각각 35명으로 근무 인원을 조정했다. 판문점을 분단과 대립의 장소에서 평화와 화합의 장소로 바꿨다.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슈인 남북미 판문점 정상 회동과 북미 정상 회동의 역사적 장소도 자유의 집에 있다. 2019년 6월 30일 이뤄진 깜짝 회동은 SNS를 통한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제안에 32시간 만에 이뤄졌다. 

경호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은 북미 정상의 단독 대화를 나눈 장소를 직접 찾았다. 큰 성과 없이 끝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남북미 관계는 소원해졌으나 이번 북미 정상의 단독 대화가 열려 의미가 깊었다.

당시 갑작스러운 북미 정상회담에 기자들도 바빠졌다. 남북미 기자들이 뒤엉키면서 취재 현장이 소란스럽기도 했다. 당시 동선이 예상이 안 되다 보니까 서로 촬영하기 바빴다. 박연경 아나운서와 이진혁 씨는 자유의 집 앞에서 새삼 당시 가슴 뭉클했던 현장을 회상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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