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박연경 아나운서가 LA서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에서의 취재 일정을 마치고 이제 올스타전 취재하러 클리블랜드로 떠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연경 아나운서는 경기장 스탠드 계단을 따라 내려오는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쓴 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할리우드 여배우 포스가..ㅎㅎ”, “엄청난 미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절친 장예원 아나운서는 “빨리 와♥”라는 댓글로 그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박연경 아나운서는 2013년 MBC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MBC에 입사하기 전에 동덕여대 홍보 모델, ‘생활건강TV’ 리포터, OBS 기상캐스터, 연합뉴스 아나운서 등을 지낸 바 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주목받은 그는 ‘소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2009년 ‘무한도전’ 품절남 특집 당시 방청객으로 출연했던 적이 있기도 하다. MBC에 입사한 이후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유재석은 처제나 다름없는 인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스포츠 매거진’과 ‘통일 전망대’, ‘우리말 나들이’ 등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MLB 핫토크’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최근 미국으로 출국해 LA 다저스 류현진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으며, 클리블랜드로 이동해 10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의 취재를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