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임지연이 ‘웰컴2라이프’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스타일을 변신해 화제다.
지난 5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2라이프 #7.29 월욜 첫 방”이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색깔이 다른 배경에서 다른 얼굴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패션이뽀요”, “숏컷트머리이뻐요”, “귀엽고도 이쁘당”,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웰컴2라이프’ 측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분할 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현실 세계(좌측)와 평행 세계(우측)를 살아가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한편,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배우다.
2014년 송승헌과 함께 영화 ‘인간중독’에 캐스팅돼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관능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에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었다.
이후 ‘간신’, ‘럭키’, ‘닥터스’, ‘불어라 미풍아’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역의 연기를 보였다.
현재 정지훈, 곽시양과 함께 ‘웰컴2라이프’ 드라마를 방영을 앞둔 상황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그의 웃음기 없는 표정과 냉정한 눈빛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반해 우측에는 권총을 든 채 사랑스럽고 개구진 미소를 짓고 있는 평행 세계에서의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자동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극 중 그는 현실 세계에서 정지훈의 구여친의 역을 맡았다. 평행 세계에서는 정지훈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분할 예정이라고 하며 그가 보여줄 2색 매력에 관심이 증폭된다.
MBC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29일 오후 8시 55분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