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을을 물들이는 '진짜'들, '린'에서 뉴이스트까지...뉴이스트 "더 잃을 게 없단 심정으로 오디션 프로에 나갔다" 고백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9.10.26 02:20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 린X죠지, 정준일, 카더가든, 뉴이스트가 출연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25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 가장 먼저 린이 출연했다. 린은 최근 SNS에 커버곡을 많이 올려 '커버곡 불러주는 예쁜 언니'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다고. 린은 최근 올린 노래라며 "호텔 델루나의 OST 중 태연 씨가 부른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며 '그대라는 시'를 불렀다. 이후 주목 받는 R&B 신예 죠지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듣는다."며 소개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콜라보를 하며 'R&B'의 감성에 모두를 빠트렸다.

유스케X뮤지션’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가수 정준일은 “안아줘 같은 경우는 연주하는 친구들과 사운드 체크를 하다가 쓰게 됐다.”고 고백했다. 유희열은 “음악을 만들다보면 이런 순간이 있다. 정말 선물 같은 순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준일은 이번주 선곡으로 ‘린’의 ‘사랑했잖아’를 골랐다고 밝혔고 린은 무대에 재등장해 '사랑했잖아'를 열창했다. 정준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사랑했잖아'는 26일 오후 12시에 음원사이트로 공개된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대체 불가능한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은 'Home Sweet Home'을 부르며 등장했다. 카더가든은 “제가 굉장히 아끼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 꼭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카더가든은 오혁의 ‘톰보이’도 만들었다. 유희열은 “톰보이랑 후렴이 비슷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카더가든은 “라면이 원래 다 비슷한 맛이 난다. 같은 회사에서 나오면 그렇다.”며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인연이 있는 카더가든.

카더가든은 “이달의 신인으로 3주간 출연했는데 긴장을 많이 한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첫 방송 출연이라 긴장을 했던 것. ‘더 팬’이라는 오디션 프로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더가든은 “많이 힘들었는데 우승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어 참 좋았다. 그렇게 울 줄은 몰랐는데 한참 울었다.”고 이야기 했다. 데뷔 5년차에 ‘더 팬’에 출연한 카더가든은 “그때는 더 많은 사랑도 받고 싶었고 에너지를 받아야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무대가 너무 그립고 고팠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명동 콜링’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탈락후보에서 벗어난 카더가든은 즉석에서 ‘명동콜링’을 부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카더가든은 최근 발표된 정규 2집 [C]에 대해 "정말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누구에게도 못하는 이야기를 노래로 풀 때가 있다. 그게 노래의 힘인 것 같다.“며 카더가든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는 또 다른 ‘오디션 프로 출연자’ 뉴이스트가 출연했다. 유희열은 “많은 분들이 신인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분들이 데뷔 8년차다. 희망의 아이콘이자 대기만성형 그룹이다.”라고 뉴이스트를 소개했다.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부상을 입은 아론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출연했던 뉴이스트. 멤버 민현은 최종 11위 안에 들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오디션 프로에 나가게 된 계기에 대해  JR은 “솔직히 말하면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다같이 할 날이 얼마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을 하자, 뭐든 해보자, 잘 되면 좋은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대부분이 연습생이고 뉴이스트는 6년차였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렌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자존심도 상했고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더 잃을 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민현은 “저희가 앨범을 꾸준히 발매했는데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고 외국의 공연장이 작아지기도 했다. 심지어는 한 번은 공연하는데 금전적인 문제로 인이어 모니터를 못 쓴다는 말까지 들었다. 이러다간 가수를 오래 못하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오디션 프로에 나가게 된 비하인드를 이야기 했다.

유희열은 “올해 5월 데뷔 후 2611일 만에 완전체로 첫 일위를 했다.”며 축하했고 백호는 “저희가 데뷔하고 1위하기까지 가장 오래 걸린 가수라고 기록이 있더라.”며 “종현(JR)의 아버지가 저희에게 자연산 송이버섯을 돌리셨는데 알고 보니 그게 종현이 카드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이스트는 최근 멤버 백호가 전곡 작사 작곡을 한 앨범 ‘더 테이블’로 컴백, 타이틀 'LOVE M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