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 하나경, 과거 강은비와 설전 무슨 일?…‘대화 내용 공개 VS 조작’ 진실 공방 이후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데이트 폭력 여배우가 배우 출신의 아프리카TV BJ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 하나경이 루머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과거 강은비와 설전을 벌인 사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지난 5월 하나경은 BJ남순 방송에 출연해 강은비와 전화 연결했다. 통화가 연결되자 하나경은 “은비야 안녕?”하고 인사했고, 이에 강은비는 “반말할 사이가 아니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 사이에서 강은비에 대해 매정하다는 여론이 일자, 강은비는 “그럴 사이아니다. 영화 촬영 하면서도 반말하지 않았고,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았다”며 이어 강은비는 “종방 때 하나경이 술 마시고 나에게 실수했다”라고 말했다.

하나경은 다시 강은비와 전화 연결을 시도해 “기억은 안 나지만 내가 그랬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굳이 라이브에서 그러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지적했다.

그 이후로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설전을 벌였다. 연락도 주고 받지 않았다는 강은비의 말에 하나경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으나 강은비는 조작된 것이라며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진실공방을 계속 이어나갔으나 이후 서로를 언급하지 않으며 설전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올해 나이 34세인 하나경은 영화, 드라마, 예능에도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펼쳤으나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BJ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