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수 겸 아내 거미와의 2세 계획을 밝혔다.
조정석은 지난 7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진행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종영 인터뷰에서 “아내가 ‘녹두꽃’ 애청자였다”면서 “제가 하는 작품을 다 애청해주고 있다. 지금은 전국투어 중이라 바쁘지만 ‘녹두꽃’을 정말 열심히 봐줬다”고 말했다.
또한 조정석은 “주변에서 실제로 결혼 후 달라졌다는 얘기를 해주신다”면서 “저는 정말 편해진 것 같다. 제가 원래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이 아니긴하다. 그런데도 훨씬 더 편해졌고 여유로워졌다.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그렇다”고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아내 거미에 대해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조정석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 사람 자체가 갖고 있는 것이 그렇다.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간결하게 말씀 드리면 2세 계획은 있다”며 “그런데 둘 다 서로 바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과 거미는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나 2013년 연인이 됐다. 이후 2015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 지난해 10월 언약식을 올리고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