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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결혼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러브 스토리’…‘운명적’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0.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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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조정석과 거미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많은 연예인들은 개인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한다. 그 반면 조정석과 거미 커플은 티를 내지 않아 오히려 네티즌 사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 정도. 

조정석과 거미는 연예계 대표 배우, 가수 커플이다. 조정석은 뮤지컬에 출연을 하는 등 배우임에도 가창력이 뛰어나 거미와 음악적으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것은 뮤지컬 ‘헤드윅’. 조정석과 함께 연기해 친분이 있던 가수 영지가 거미를 소개해주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

거미-조정석 결혼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거미-조정석 결혼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첫 만남부터 반한 것은 아니라고. 첫 만남 후에 오랫동안 연락을 못하고 지내다가 영지가 다시 한 번 자리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거미는 2015년 6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정석에게 반한 결정적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오빠를 여러 번 만나고, 얘기를 하고, 또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졌다. 특히 됨됨이가 올바른 분이라고 느꼈고, 배려심이 깊고 진실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15년 공식 열애를 인정하게 된다. 데이트 사진 한 장 없이 보도된 열애 기사에도 불구, 20분 만에 초고속 열애를 인정해 ‘쿨한 커플’ 대명사로 등극했다.

이처럼 사진 한 장 없는 커플이다 보니 2017년에는 결별설에도 휩싸였다. 조정석은 결별설을 의식한 탓인지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투깝스’ 정말 재미있게 보고 많이 응원해줬던 우리 거미 씨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거미를 언급하기도 했다.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 박정현 편에서는 조정석과 거미의 달달한 통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거미는 “여보세요? 어디시오. 힘들었지? 나 지금 정현 언니 집에 왔어요”라며 애교 섞인 통화를 이어갔다. 이에 박정현은 “우린 너무 익숙해서 이젠 무시한다. 거미와 조정석은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늘 배려하는 커플이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국주 또한 “연애를 하고 싶으면 거미가 하는 행동을 보라는 조언을 들은 적이 있다”고 수긍했다.

거미-조정석 / 거미 인스타그램
거미-조정석 / 거미 인스타그램

조정석과 거미는 5년 여간의 긴 열애 끝에 2018년 10월 화촉을 맺었다. 거미는 지난 4월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을 통해 신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조정석에 대해 “말이 잘 통한다. 대화가 잘 통하고 섬세해서 나도 모르는 나의 감정까지 다 안다”고 전했다. 특히 오랜 연애 기간 중에 결혼에 대한 조바심은 없었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 분명 이 사람과 함께 오래 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신혼생활에 대해서는 “선배님들이 결혼하면 안정적이라고 했는데 이젠 그 말을 알겠더라. 우리는 진짜 잘 안 싸운다. 싸울 일이 거의 없다”며 “기본적인 성향이 비슷하다. 성격이나 지향하는 면, 취미 생활도 비슷하다. 결혼하면 사소한 습관 같은 것 때문에 싸우지 않나. 근데 그런 건 어떻게 받아 주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거미는 신혼생활 당시 발표한 신곡 ‘혼자’에 대해 “제가 결혼 후 어떤 행복을 걸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오빠도 거미 팬의 입장에서 발라드가 듣고 싶다고 하더라. 그렇게 얘기해줘서 발라드를 선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4월 4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3,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훈훈한 선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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