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전 쇼호스트 김영은이 악플 대응을 예고하며 화제에 올랐다.
LG트윈스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眞) 출신이다.
2014년에는 광주MBC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2017년 대기업 계열의 홈쇼핑 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올해 4월 LG트윈스 오지환 선수와 열애를 인정한 후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를 공개하기 전
부터 오지환 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야구장을 찾는 모습이 목격돼 두 사람이 연인인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다고.
한편 오지환 선수는 지난해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악플에 시달리기 시작됐다.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병역면제용 대표 발탁이라는 비난이 쏟아진 것이다.
이에 김영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를 넘는 댓글은 선수도 가족도 너무 아파요. 조금만 조심해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회적 이슈도 있고 참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자료를 모아 소송을 준비하려 합니다”라며 악플에 법적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23 00: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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