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 선수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쇼호스트 김영은이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다.
지난 1일 김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든이 사랑해 축복해 넌 어떻게 생겼니?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돼지띠맘#딸#12주초음파사진#지금은15주”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5일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 다들 딸로 알고 계셔서 잘못된 정보 정정합니다 #16주#황금돼지맘#아들#뱃속에서부터#밀당하네#짜시기#아빠가자길닮았나보다고하던데#골든아빠화이팅 #내일도승리하세요무적”이라는 글과 함께 오지환으로 추정되는 아기의 사진과 초음파 사진이 게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이제 엄마가 되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18일 SBS FunE는 쇼호스트 김영은과 LG 트윈스 오지환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주위에서도 알고 있으며, 경기에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고 전했다. 쇼호스트 김영은은 현재 임신 중이며 오지환은 올 시즌이 끝내는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오지환이 몸 담고있는 LG 트윈스 관계자 측은 “선수의 사생활이라 알지못한다. 확인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쇼호스트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롯데홈쇼핑의 쇼호스트로 근무했다. 당시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았던 그는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은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대표팀으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