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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18일 방송 결방 ‘폐지 수순 갈까’…“故 설리 비보에 깊은 애도”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0.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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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설리의 비보가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던 '악플의 밤'이 오늘 결방한다.

지난 15일 JTBC2 '악플의 밤' 측은 "10월 18일(금) '악플의 밤' 휴방 안내 "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에는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8일(금) 예정되었던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혀있다.

설리의 사망 소식 이후 누리꾼들은 '악플의 밤'의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이 평소 악플로 고통을 호소하던 고인에게 악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며 비난하기도 했다.

JTBC2 '악플의 밤'
JTBC2 '악플의 밤'

이에 '악플의 밤'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VOD 서비스 등에 공개했던 예고 영상을 삭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설리가 신주아, 곽정은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연합뉴스에 따르면 JTBC2 '악플의 밤' 측 관계자는 "녹화 직전까지 설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설리 없이 녹화했다"고 밝혔다.

'악플의 밤'은 매주 월요일 새 에피소드 녹화를 진행해 왔으나 녹화 당일이었던 지난 14일 설리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며 18일 방송도 결방을 확정지었다.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JTBC2 '악플의 밤'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기사 혹은 SNS 등에 달린 악플을 직접 읽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동엽, 김숙, 김종민 등이 고정 출연 중이다.

'악플의 밤'의 MC로 활약했던 설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악플을 직접 읽고 해명하며 당당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설리의 비보로 '악플의 밤'의 존폐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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