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악플의 밤' 설리, 비공개로 장례식 치뤄진다…구혜선-안재현 등 연예계 애도 이어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악플의 밤' 설리의 빈소가 마련됐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유가족의 뜻으로 설리의 장례이 조용히 장례를 치루길 원한다는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문객은 15일 낮부터 맞을 예정이다. 

이날 가수 설리(최진리)가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매니저로 전날 설리와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자 주거지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아니지만 그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경찰은 “최씨는 혼자 자택에서 살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 후 2015년 연기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에프엑스(F(X))를 탈퇴해 독자노선을 걸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설리는 최근까지도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같은 소식에 구혜선, 안재현, 엠버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과 엔플라잉 역시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g
#설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