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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예고 영상 삭제에 결방 가능성↑…일부 네티즌 ‘프로그램 폐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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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설리가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던 '악플의 밤'의 결방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의 밤' 폐지를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14일 오후 연합뉴스에 따르면 JTBC2 '악플의 밤' 측 관계자는 "녹화 직전까지 설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설리 없이 녹화했다"고 밝혔다.

'악플의 밤'은 매주 월요일 새 에피소드 녹화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녹화 당일이었던 어제(14일) 설리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며 당장 18일 방송 여부도 불확실한 상태다.

'악플의 밤' 홈페이지
'악플의 밤' 홈페이지

현재 '악플의 밤' 제작진은 설리 비보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VOD 서비스 등에 공개했던 예고 영상을 삭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설리가 신주아, 곽정은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

'악플의 밤' 예고 영상이 삭제되며 방송 결방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악플의 밤' 제작진 측은 추가 방송 및 대체 방송 등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 결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생전 악플로 상처를 받았던 설리를 비롯한 스타들이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악플을 읽는 콘셉트 등이 기이하게 보였다는 뜻의 내용을 담은 글과 댓글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JTBC2 '악플의 밤'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기사 혹은 SNS 등에 달린 악플을 직접 읽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동엽, 김숙, 김종민 등이 고정 출연 중이다.

'악플의 밤'의 MC로 활약했던 설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악플을 직접 읽었다. 또한 설리는 자신의 이름 옆에 더해진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개인적인 생각을 전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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