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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쉬스완, 정국 열애설 논란 후 SNS 활동 재개…"가을이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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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래퍼 해쉬스완(본명 한덕광)이 방탄소년단(BTS) 정국 열애설 관련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이네 참"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둠이 깔린 길거리에 서있는 해쉬스완이 담겼다. 그는검은색 긴팔 티셔츠에 빨간색 체크무늬 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스니커즈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혼자 서면 180", "해쉬스완 너무 멋있어요", "오빠 항상 응원합니다!", "와한덕광 가을남자 단풍에디션인줄", "요정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해쉬스완은 지난달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렀다. 

앞서 이달 17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지인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때 사진 속 주인공으로 래퍼 해쉬스완이 지목됐고, 이에 해시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과 함께 "저 아니다.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은 해쉬스완을 조롱하며 악플을 달았고, 해쉬스완은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언급할 생각도 없다. 진짜 역겨워 토할 거 같아"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해쉬스완을 향한 악플은 멈추지 않았고, SNS를 통해 설전은 계속됐다. 그러나 18일 해쉬스완은 자신으이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지난 일로 상처를 받았지만 그렇게 싸울 문제도 아니다. 이제 괜찮아졌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욕먹는 게 처음이다. 그래서 날 좋아해 주는 팬들이 기분 나빴겠지만 정국씨도 충분히 나만큼 기분 나빴을 것”이라며 “심지어 그분은 직업 특성상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쉬스완은 "나와 그분은 갖고 있는 성향과 목표로 두는 것이 다르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겠나"라며 "이제 아무것도 하지 말자. 절 보호해주려고 그러는 건지, 아니면 상대방 팬들이 싫은 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애꿎은 열애설에 휘말린 정국을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해쉬스완은 일리네어 레코즈(앰비션 뷰직) 래퍼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여성은 친한 지인으로 밝혀져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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