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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아들 김민국, 중3의 영화 ‘조커’ 리뷰 “그 어떤 눈물과 절규보다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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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훌쩍 자란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인 가운데 그의 영화 리뷰가 시선을 모은다.

17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늦었지만 조커 관람하고 왔다. 사실 영화를 관람한건 좀 오래됬지만 지금에서라도 이렇게 적어본다”라고 운을 뗐다.

“영화가 놀라웠다”는 그는 “영화 도중에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영화관을 나오는 데 이게 뭐랄까 불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가 아서 플렉의 삶을 보여주는 데 그의 불행과 구원받을 희망조차 없는 인생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거다. 더 이상은 스포일러라 말은 못하겠지만 확실한 건 와 아이언맨! 와 마블! 하는 중학교 3학년의 머리로썬 이해하기 쉬운 영화는 아니다. 그게 이 영화를 보고 제 머리속에 그나마 확실하게 정립되어있는 생각이였다”라고 솔직한 감상을 적었다.

그러면서 “늘 얻어맞던 디씨에게 씨게 한방 데였다. 그래 이게 디씨지. 그 특유의 허벌나게 딥다크함과 고뇌, 마블에선 못 느끼는 디씨만의 매력이다”라고 전했다.

김민국 인스타그램
김민국 인스타그램

또 그는 “환하게 보이는 억지 웃음이 그 어떤 눈물과 절규보다도 쓰다는 걸 알려준 영화였다”며 “이번 할로윈은 이미 정해진거 같군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중3이 나보다 글을 잘쓰네” “영화 본 느낌이 나랑 비슷하다. ‘조커’ 정말 좋았음” “아나운서 아빠 닮아서 국어에 재능있나봐” “아빠 닮은게 얼굴만이 아니었네” “민국이잘 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국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로 잘알려졌다. 김성주는 지난 2014년 첫째 아들 김민국, 둘째 아들 김민율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영 당시 김민국은 11살 어린 나이었음에도 특유의 똘똘함과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그는 16살로,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로 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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