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이하늬가 자신의 몸매 비결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극한의 다이어트에 도전한 사실이 재조병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블랙머니’ 개봉을 앞두고 배우 조진웅와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자신의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사실 몸매 비결이란 건 없다. 매일 운동할 뿐이다”라며 “근력 운동, 발레, 필라테스 목록 중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운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내가 관리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안다. 살 찌면 외삼촌(문희상) 된다”며 농담하기도.
이에 과거 이하늬가 ‘겟잇뷰티’ MC를 맡았던 시절 공개한 극한의 다이어트 고백이 눈길을 끈다.
‘겟잇뷰티’에서 이하늬는 “대학교 때 예뻐지고 싶어서 무작정 굶기 시작했다. 15일까지 굶어봤다”라며 충격 고백했다. 이어 “지금이라면 누구한테 물어보기라도 할텐데 그땐 노하우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그는 “친구와 무작정 굶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가야금 연주 중이던 친구가 ‘나 가야금 줄이 안 보여’라고 했다”며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이후 한 방송에서 “굶는 다이어트는 이제 거의 안 한다. 나이도 드니까 정말 힘들더라”며 “안 먹는 것 보다는 칼로리가 낮은 브로컬리나 마 등을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