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네티즌들이 뽑은 ‘TV에 나오는 성격과 실제 성격과 가장 똑같을 것 같은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 측은 ‘TV에 나오는 성격과 실제 성격과 가장 똑같을 것 같은 스타는?’의 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10월 2주차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는 총 36.4%의 득표율을 받으며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어 MC 유재석과 송지효, 조보아 순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그의 투표 매력순위는 ‘4차원의’, ‘해맑은’, ‘정겹다’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를 통해 웹툰계에 처음 데뷔했다. 그 후 네이버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재하며 인기작가 반열에 들었다.
기안84의 본명은 김희민으로 알려졌다. 기안84라는 필명의 유래는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당시 거주지가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안84는 현재 과천에 ‘주식회사 기안84’ 사무실를 차리고 웹툰을 그리고 있다.
과거 방송에 나왔던 그의 사무실 모습과 기안84의 웹툰 사무실 신입사원 연봉이 3000만원이라는 것의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들의 평균 수익은 약 2억원 대라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연봉을 추측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