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김충재가 문재원과 대학 동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김충재의 작업을 돋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김충재의 흉상 작업 모델로 나섰다. 분장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김충재에게 “너희 학교에 연예인 없었냐”고 묻자 그는 “문채원이 같은 과였다. 제 옆자리였다. 인기가 많았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옆자리였으면 말도 나눴냐”고 물었고, 김충재는“(문채원과) 말은 한마디 정도 해봤나?”라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다소 실망한 듯 “바로 옆자리였는데 그게 다 냐. 아무것도 없었냐”고 질문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충재야 안녕”, “혹시 연필 있니”, “너 되게 새침하구나”라며 목소리를 높여 문채원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채원’과 ‘김충재’의 이름이 나란히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김충재는 자신의 근황 사진을 올리며 “hello london”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충재는 공중박스를 배경으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편, 김충재의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수원 출생으로 웹툰 작가 기안84의 절친 동생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