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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 빽가-김종민과 21년 ‘가족 케미’…김종민이 ‘3년간 용돈 준 일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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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코요태 신지가 빽가 김종민과 함께 가족 케미를 뽐낸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하셨습니다~#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다이어트 후 가녀린 몸매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종민과 빽가 사이에 홍일점을 자랑하며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는 코요태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신지-빽가 / 신지 인스타그램
김종민-신지-빽가 / 신지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늘 밝은 사진 감사해요. 덕분에 피곤도 싹~가시네요”, “오늘 하루도 바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세 분 다 너무 예쁘시고 멋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신지는 올해 나이 39세이며 1998년 코요태 1집 ‘순정’으로 데뷔했다. 코요태의 메인보컬로 17살 고등학생 때부터 그룹을 지켜온 산 증인이다.

신지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동안 무대 공포증으로 고생한 일화를 공개했다. “코요태가 지금까지 있었던 것은 멤버들 덕분이다”라며 “3년 동안 집에서 칩거 생활을 했는데, 종민 오빠만 연락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코요태 지키느라 고생해서 그런 것’이라며 묵묵히 옆을 지켜줬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수입이 없을 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돈을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다시 복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최근 그는 ‘느낌이 좋아’라는 곡으로 세미 트로트 장르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는 댄스곡을 발매했다. 아울러 데뷔 이후 단독 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한 코요태의 ‘코요태 20th 이즈백’은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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