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김용명이 꾸밈없는 일상 속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김용명은 자신의 SNS에 "옷인가 내복인가 의상협찬 #제이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용명은 내복같은 옷을 입은 채 의자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편안해보이는 자세와 다소 일그러진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화욜은 아내의맛 기다리는재미가 쏠쏠해요", "누가 입었느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용희쓴은 김용명의 경기도 이천 귀농 하우스 마당의 풀을 뽑던 중 풀 속 밀림에서 아궁이를 발견했고, 김용명은 희쓴 부부에게 나중에 삼계탕을 끓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장장 6시간에 걸려 마당을 정리한 세 사람은 금세 어둠이 내려앉자 제이쓴은 전구 설치를 홍현희, 김용명은 아궁이 설치를 분업화하며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가마솥 밥을 올려놓고 아궁이 주변에 둘러앉은 세 사람은 고요하고 여유로운 시골 감성을 느꼈고, 솥뚜껑에 삼겹살을 굽는, 전원생활의 화룡점정을 즐겼다.
그리고 한입 먹을 때마다 “우와~”라는 리액션이 절로 무한 반복되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김용명은 마을 주민들과 친해지기 위해 마을 잔치를 계획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아맛팸’들도 잔치에 함께할 것을 약속하면서 김용명의 자급자족 귀농 라이프 동네잔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개그맨 김용명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15년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