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캠핑클럽’ 종영 후 뉴욕으로 돌아간 이진이 유럽 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최근 이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브라운 니트에 검정색 슬렉스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뉴욕의 거리를 걷고있는 모습이다. 멀리서 봐도 우월한 비율과 연예인 아우라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진의 근황에 성유리는 “사진 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수잔씨”라고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겼고, 이진 역시 “웅 자기”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모델 같고 엄청 시크해보여요”, “언니 리스본 간 김에 사진 폭주해주세요”, “언니 사진 보고 취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한 이진은 고등학교 은광여고 재학시절부터 유명했던 청순한 미모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2005년 10월 26일 발매된 핑클 ‘Fin K.L’을 마지막으로 이진은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2002년 ‘논스톱 3’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신 현모양처’,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대풍수’, ‘출생의 비밀’, ‘빛나는 로맨스’에서 활약한 이진은 2014년 종영한 ‘빛나는 로맨스’ 이후 예능 ‘캠핑클럽’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진을 비롯해 옥주현-성유리-이효리 핑클 완전체가 뭉친다는 소식에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뭉친 네 명의 핑클 멤버들이 특별한 캠핑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핑클은 여전한 입담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케미를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진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남편과 결혼 후 외로웠던 신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으며 시청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역시 핑클’이라는 호평을 받은 ‘캠핑클럽’은 지난달 29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