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 에서는 BTS(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야외 공연장 콘서트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한밤’ 130회에서는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BTS가 지난 10일,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BTS(방탄소년단)은 이번에 사우디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야외 공연장 콘서트를 연 것을 전했다. 사우디의 공연에서는 팬들의 모습이 다소 낯설었는데 바로 검은색 히잡을 쓴 모습 때문이었다. BTS는 여느 나라처럼 입국과 동시에 공항 마비를 시켰고 경호원 동원은 물론, 경찰차까지 출동 시킬 만큼 수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공연 하루 전날, BTS(방탄소년단)는 사우디 수도의 주요 건물들을 BTS 상징인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였는데 사우디 정부에서 BTS 콘서트를 위해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기까지 했다. 바로 외국인라도 부부 증명 서류 없이는 함께 투숙할 수 없는 사우디에서 방탄소년단 공연 나흘 전부터 외국인 남녀 호텔 투숙을 조건 없이 허락했다.
또한 사우디 여성은 남성 보호자와 함께 해야만 호텔에 투숙할 수 있는데 이번 공연 기간에는 동행 없이 혼자 숙박하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콘서트 당일에는 사우디의 팬들이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슬람 전퉁의상을 입고 있지만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고 하고 즐기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SBS 에서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