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 에서는 조여정이 5년 만에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한밤’ 129회에서는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영화 '기생충'의 주역인 배우 조여정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여정은 “정말 아름다웠다. 레드카펫 콘셉트가 뭐였냐?”라는 질문에 “소시지?”라고 하며 엉뚱한 답변을 하며 웃음을 줬다,
이어 조여정은 “부산 국제 영화제는 5년 만에 방문했다. 언제 와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여정은 “기생충과 함께 한 올해는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제가 부산이 고행은 아니지만, 성공해서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일영화상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생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수상을 예생했냐”라는 질문에 예상했다. 전도연은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꼭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생일이라는 작품이 상을 받음으로써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도연은 “'밀양'이라는 영화는 아이를 잃어버린 슬픔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상처를 극복하고 잘 살아보자는 희망적인 이야기라 '생일'이라는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SBS 에서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