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재환, 어머니 자궁내막암 진단에 힘든 시간…母子 홍콩 여행! ‘휴먼다큐사람이좋다’ [★픽]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0.15 21:25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유재환을 만났다.

15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걱정 말아요 그대 – 음악인 유재환’ 편이 방송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유재환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 왔다. 방송활동이 바빠지면서 잠시 독립한 적도 있지만, 홀로 지내는 어머니가 걱정돼 다시 함께 살고 있는, 효심 지극한 아들로 알려져 있다.

그러던 유재환에게 어머니의 암 진단 소식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지난 2013년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고, 개복수술을 하기 전까지는 암의 진행상황조차 알 수가 없어, 함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늘나라에 보내드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던 어머니는 이제 건강을 회복했고, 모자 사이는 더욱 애틋해졌다. 그런데 또 아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어머니와 여행 한 번 제대로 못 가 본 게 후회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번 방송을 기회로 유재환은 어머니와 함께 모자 여행을 떠났다. 고등학교 졸업식 이후 10년 동안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 여행지에서 사진 한 장 남기자는 생각으로 떠났다. 여행지는 바로 밤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홍콩이다.

어머니의 첫 해외여행에 아들 유재환은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그는 홍콩 여행에 아이처럼 좋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진작 오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유재환은 “엄마와 난 (그동안) 서로 깊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모자 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앞으로는 더욱 효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참고로 유재환의 나이는 1989년생 31세다. 학창시절 가수에 꿈을 가졌고, 인하대 법학과 재학 중이던 2008년 싱글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해, 다재다능한 음악인 겸 방송인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