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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매 악동뮤지션(AKMU) 이찬혁·이수현 남매, 성향·취미 정반대! 나이 차이는? ‘휴먼다큐사람이좋다’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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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수현 남매를 만났다.

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힐링 남매 악뮤(AKMU), 다시 날아오르다!’ 편이 방송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무대에서는 ‘특급 케미’를 자랑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따로 노는 이찬혁·이수현 남매다. 이수현은 “제 성격은 활발한 편인 것 같다”고 말하는 반면, 오빠 이찬혁은 “제가 역동적인 것보다는 가만히 생각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3살 나이 차이 남매는 서로의 평소 성향이 180도 다른 정반대라고 인정한다.

취미도 전혀 다르다. 이찬혁은 홀로 전시회 다니기, 그림 그리기, 등산하기 등을 즐기고 혼자 밥을 먹는 ‘혼밥’을 하거나 카페에서의 사색을 좋아한다. 이수현은 “먹는 게 너무 좋아 가수가 아니면 먹방 크리에이터가 됐을 것”이라며 사람들과 어울려 맛집을 다니는 걸 즐기고, 볼링이나 방탈출 게임 같은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

그들 남매를 대중에게 사랑받는 존재로 키워낸 엄마 주세희 씨는 “애들이 가수가 되고 좀 미안한 것은 너무 빨리 가장이 되어버린 것. 그게 제일 미안하다. 엄마 아빠가 더 오래 책임을 져 줬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음이 되게 예쁘다.그 모습 잃지 않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뿐이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참고로 이찬혁의 나이는 1996년생 24세, 이수현은 1999년생 21세다. 지난 2012~2013년 K팝스타 시즌2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 1집 정규 앨범 ‘PLAY’로 데뷔해, 최근 이찬혁 해병대 제대 후 3집으로 활동을 개시한 지금에 이르렀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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