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유재환을 만났다.
15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걱정 말아요 그대 – 음악인 유재환’ 편이 방송됐다.
작곡·작사와 노래 부르는 가수 또는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방송인으로 다재다능함을 뽐내 온 유재환은 지난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해 아이유에게 팬심을 드러내는 순수한 모습이 화제가 된 계기로 세 글자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본업은 그래도 음악 쪽에 있다. 주현미, 소찬휘, 박명수, 어반자카파, 버벌진트, 셀럽파이브 등과 작업해 50여 곡이 넘는 곡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 히트곡도 상당하며, 현재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신곡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환은 “(박)명수 형 매니저로 아는 분도 많으시고, ‘개그맨 아니야?’라고 하시는 분도 진짜 많으시다. 지금까지는 방송인으로 더 많이 산 것 같다. 다시 한 번 뮤지션의 삶을 살고 싶다”며 “‘저 친구는 음악 하는 사람이야’라는 것, 음악 하는 사람으로 아는 것, 이게 제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유재환의 나이는 1989년생 31세다. 학창시절 가수에 꿈을 가졌고, 인하대 법학과 재학 중이던 2008년 싱글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해, 다재다능한 음악인 겸 방송인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