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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청일전자 미쓰리’ 김응수, “곽철용 신드롬, 배우하길 잘했다는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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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응수(나이 59세)가 ‘곽철용 신드롬’이 ‘청일 전자 미쓰리’에 연결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호드호텔에서 tvN ‘청일전자 미쓰리’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동화 감독, 배우 김상경, 이혜리, 엄현경, 차서원, 김응수, 현봉식, 이화룡, 박경혜, 백지원, 이초아, 김도연, 김기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왼쪽부터) 현봉식-이화룡-김상경-김응수-차서원-김도연-김기남-박경혜-백지원-이혜리-엄현경-이초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응수는 최근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강제 전성기를 맞게 됐다. 이에 이날 김응수는 ‘곽철용 신드롬’에 대해 “역시 즐겁고 행복하고 배우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가 아니면 못 느끼는 어떤 큰 행복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곽철용 열풍’이 제가 하고 있는 ‘청일전자 미쓰리’에 큰 힘을 미칠 줄 알았다. 거기에 조금 못 미치는 걸 보면 제가 아직 멀었구나 싶다”며 “이 열풍을 어떻게 ‘청일전자 미쓰리’와 연결을 시킬까 그것이 제일 큰 고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곽철용이나 오만복 사장이나 소속돼 있는 집단의 리더로서 고민은 똑같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응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응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김응수는 ‘청일전자 미쓰리’가 6회까지 방송된 데 있어 주변의 반응을 묻자 “ 오늘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해서 저희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 보고 계시냐’ 했더니 어머니가 90세인데 재밌다고 해서, 뭐가 재밌냐니까 네가 나와서 재밌다고 하더라”고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청일전자 미쓰리’는 말단경리에서 졸지에 대표이사가 된 이선심(이혜리 분)이 위기에 빠진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오합지졸 직원들과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휴먼 오피스 코미디다.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들, 평범하고 친숙한 소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는 웃픈 현실 속 따뜻한 웃음을 녹여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실적이고 사람냄새 나는 스토리는 ‘미생’, ‘나의 아저씨’에 이은 tvn표 휴먼 드라마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 묵직한 메시지를 녹여낸 통쾌한 웃음으로 짜임새 있는 연출을 선보인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정화 작가가 집필을 맡은 ‘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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