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이즈원(IZ*ONE)이 국내 컴백 소식을 알렸다.
14일 오후 아이즈원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아이즈원이 11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발표한 일본 신곡 ‘뱀파이어’로 일본 활동에 나섰던 아이즈원이 7개월만에 국내 컴백하는 것이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은 일본인 멤버 히토미, 사쿠라, 나코를 포함해 한국인 멤버 이채연, 김채원, 조유리, 김민주, 장원영, 최예나, 권은비, 안유진, 강혜원으로 이뤄진 한일합작 12인조 그룹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10월 데뷔했으며, 2019년 2월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데뷔곡 ‘라비앙로즈’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쥔 이들은 올해 두 번째 앨범 ‘비올레타’로도 음악방송에서 여러번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즈원.
이들은 특히 일본 대형 인기 그룹 HKT48의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의 합류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맹활약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일 일본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세 번째 일본 싱글 ‘뱀파이어’의 첫 주(2019.09.23.~ 2019.09.29) 판매량은 총 20만 5천장으로, 일본에서 세 번 연속 싱글 앨범으로 20만장 이상의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을 접수한데 이어 11월 아이즈원의 국내 컴백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