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진호은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네이버 공식 포스트에는 '[진호은] 준겸은 뷰티풀, 호은은 원더풀♡'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한 배우 진호은의 현장 스틸컷부터 일상 사진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 중 편안한 모습이 담긴 일상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진호은은 기차길 위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루즈한 핏의 셔츠에 짧은 바지를 입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 그의 귀여운 모습이 돋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너무 귀엽다", "사풀인풀 잘 봤어요", "끝까지 나오면 좋을텐데 앞으로 자주 만나요", " 잘생겼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으로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진호은은 극 중 구준겸 역을 맡아 귀엽고 애교 많은 막내 동생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오랜만에 휴가를 나온 구준휘를 군가 알람으로 괴롭히고 농구를 하러 가자며 떼쓰는 모습과 동시에, 형과 함께 농구를 하는 즐거운 모습은 현실 형제 모습을 연상케했다. 또한 자신의 생일에 평소 갖고 싶었던 생일 선물을 받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받고 자란 막내 아들의 모습 또한 아낌없이 보여줬다.
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모습과는 반대로, 구준겸은 김청아(설인아 분)와의 만남을 통해 반전 있는 인물임을 예고했다. 사실 김청아와 함께 동반 자살 계획을 도모하고 있던 것.
그는 김청아와 함께 마지막 일상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 안타까움을 샀으며, 사소한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청아에게는 ‘내 몫까지 잘 살아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더했다.
이렇듯 진호은은 애교 많은 막내아들의 모습부터 청아를 바라보는 따뜻함,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는 복잡한 심경까지, 준겸의 다양한 감정 연기를 담아내며 브라운관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첫 작품부터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진호은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